여성질환클리닉
월경전 증후군이란 월경전 기간 특히 4~10일 전에 여러 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150여종이 있습니다.
배란후부터 월경전까지의 기간에 다양한 신체적인 증상과 정신적인 증상이 주기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증상
신체적인 증상 : 두통,유방통증, 변비, 체중증가 및 근육통
정신적인 증상 : 불안, 초조, 우울증, 성욕감퇴, 정서불안
원인
정확인 원인과 기전은 확실하지 않다. 호르몬의 불균형일 것으로 생각하고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
진단/검사
병력 청취가 가장 중요하다.
호소하는 증상 중 가장 주된 증상은 무엇인가?
호소하는 증상이 환자의 월경주기 어느 시점에서 시작되어 얼마간 지속되다가 언제 사라지는가?
어떤 증상이 환자의 일상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가?
호소하는 증상들 중 월경주기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것은 무엇인가?
병력 청취 후에 골반 진찰을 포함한 신체 진찰을 시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검사실 검사 및 방사선 검사는 감별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월경 전에 나타나는 각 증상 목록에 대해서 증상의 정도를 기입하는 설문지 평가 도구를 활용한다. 감별진단을 위해 CBC, TSH, FSH 등의 병리검사를 실시한다.
치료
단계적 치료법이 권장된다.
1) 생활습관교정
2) 전문의 상담 및 진료를 통해 환자에 맞는 처방으로 증후군을 관리 할 수 있다.
증상 기록 : 매일 월경주기표에 자신의 증상을 기록.
식습관 교정 : 소금, 알코올, 카페인, 정제된 탄수화물 및 설탕의 섭취를 줄임.
유산소 운동 : 중증도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행함.
스트레스 조절 : 인지적 행동 치료와 이완요법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평활근에서 기원하는 거의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입니다. 자궁에 발생하는 종양중 가장 많으며, 40세 이상 여성의 3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으며 과다월경, 월경통증 및 비정상 자궁출혈이 주증상입니다.
대부분 증상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으며 진찰시 초음파로 진단된 경우가 많으며 간혹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6개월 마다 관찰
근종의 크기 위치 연령 임신에 대한 욕망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름
양성 종양이므로 증상이 없거나 자라지 않으면 반드시 수술할 필요는 없음
암으로 변할 확률은 0.5% 미만
증상이 심하거나, 갑자기 종양이 커지는 경우, 환자가 원하는 경우, 수술을 하게 됨
최근에는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 수술로 배에 흉터 없이 단기간 입원하며, 무통으로 쉽게 수술
호르몬 치료로 수술하지 않고 근종 크기를 감소시킬 수 있음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함
원인
난소 낭종은 기능성 낭종과 양성 난소 종양으로 구분하여 그 원인을 살펴볼 수 있다.
기능성(생리적) 난소 낭종: 배란 과정에서 발생 가능하며 배란 과정에 장애가 있을 때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출혈성 황체 낭종의 경우에는 임부가 출혈 성향을 가진 경우 발생 빈도가 높고 출혈이 심할 수 있다.
양성 난소 종양: 자궁 내막종, 기형종, 장액성 또는 점액성 난소 낭종 등의 원인은 뚜렷하지 않으며, 염증성 낭종(농양)은 골반염증이 원인이 된다.
증상
복부 팽만과 불편감
복통
복부 압박 증상
대소변시의 불편감
소화불량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겼을 때에는 질 출혈이 나타나기도 함
진단
복부팽만감, 복통, 아랫배의 거북함,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없이 초음파와 진찰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
만약 종양이 호르몬을 생성시키는 종류면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음
가임기 여성의 난소종양은 80% 이상이 양성
그러나 초음파 및 피검사를 통해 악성여부를 구분
치료
가임기 여성에서 발견된 8cm 이하의 물혹은 대부분 양성이므로 수술없이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
초음파 검사상 고형성분이 있거나, 낭과 낭을 가르는 격막이 있을시는 악성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술이 필요
갑자기 크기가 증가하거나 물혹이 꼬여서 급성통증을 일으키면 즉시 수술이 필요
폐경기 이후의 여성의 난소낭종은 악성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하는 것이 원칙
최근에는 양성 종양의 경우, 복강경 수술의 발달로 개복하지 않고 흉터 없이 간단하게 수술
골다공증은 골밀도의 감소 및 뼈 미세구조의 손상으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약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전신적인 골질환이다. 골다공증은 성별, 나이,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및 영양, 그리고 골다공증을 초래하는 질병이나 약물과 같은 2차적 요인에 기인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됨에 따라 골흡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며, 2차성 골다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부신피질호르몬의 사용이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고관절이나 척추의 골절로 인해 진단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흔하며, 키가 줄거나 걸음걸이의 이상 혹은 척추후만증(척추가 뒤로 휘는 증상)과 같은 뼈의 변형 및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진단
BMD(골밀도 측정기) 검사
혈액검사(VIT D)
골다공증의 치료 및 예방
1. 호르몬 요법
호르몬 사용이 가능한 폐경 후 여성에게 골다공증 예방을 위하여 권장됩니다. 조기 폐경이 되었거나 정상적 폐경의 경우에도 골다공증 위험요소가 많으면 여성호르몬 사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2. 골다공증 치료제 복용 및 주사
골밀도검사 및 혈액검사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시 칼슘 제제, 비타민D 제제, 칼슘+비타민D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에스트로겐 효능제/길항제 등을 의사처방에 따라 처방 받아야 합니다.
3. 식사
충분한 칼슘을 섭취해야 칼슘부족에 의한 골다공증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운동
빨리 걷기, 조깅, 테니스등 근육과 뼈에 힘을 주는 운동(체중부하운동)이 좋습니다.
5. 비타민 D
햇빛을 쬐면 비타민 D가 생산되나 필요에 따라 비타민 D를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6. 음주
술은 성호르몬을 감소시키며, 뼈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과음을 하면 넘어지기 쉽고, 영양의 불균형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증가됩니다.
7. 흡연
흡연을 하면 여성호르몬 농도가 낮아지고 일찍 폐경되며, 뼈가 비흡연자보다 약해집니다.
유방에 생긴 모든 덩어리(종물, 혹)
정의
유방종괴란 유방에 생긴 모든 덩어리(종물, 혹)를 말한다. 유방에서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다 해도 모든 것이 암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유방종괴는 크게 낭종(물혹)인지 고형인지를 구분하여 본다.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발견되는 낭종은 30대부터 폐경 후 여성에서 매우 흔하며, 월경주기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기도 한다. 낭종의 약 50%는 다발성으로 존재하고, 재발할 수도 있다.
원인
유방종괴의 원인에는 섬유선종, 유방 낭종, 유방암 등이 있다.
1) 섬유선종
섬유선종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한 유방 질환의 하나이다. 20-30대의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월경 주기에 따라 크기가 변할 수 있다. 유방 조직의 일부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발생하며, 임신 및 수유 기간 중 크기가 증가하고,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섬유선종은 양성 질환으로 섬유선종으로 인해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지 않는다.
2) 유방 낭종
흔히 물혹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유방에 생기는 속이 빈 종괴를 말한다. 유방 낭종은 35세 이후의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여, 폐경까지 증가하다가 폐경 이후 빈도가 감소하며, 폐경 후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 유방 낭종이 새롭게 생길 수 있다. 유방 낭종과 유방암 발생과는 연관성이 없다.
3) 유방암
유방종괴는 유방암의 증상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50세 이상이거나 유방암의 가족력, 아이를 출산하지 않았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 여성호르몬 치료나 경구피임약 복용, 방사선 노출, 비만 등이 유방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위험인자를 가진 여성에게 유방 종괴가 만져진다면 반드시 유방암에 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유방종괴의 종류에는 유방 과오종, 섬유낭종성 변화, 관내 유두종, 유선염으로 인한 농양, 비정형적 과형성증 등이 있다.
진단/검사
1. 자가진단
2. 정규적인 유방초음파 및 유방 촬영
3. 조직검사
치료
1. 양성질환
유방 촬영 및 유방 초음파를 통해 단순 낭종이나 섬유선종 등의 양성 질환 소견을 가진 것으로 판단된 경우에는 추적 관찰을 한다.
단, 검사들의 결과가 악성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나타내지 못한다면 침생검을 통해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조직 검사 결과에서 양성 질환으로 판정되면 추적 관찰을 하고, 양성 질환이어도 악성 질환과의 관련성이 있다면 절제술을 시행하여야 한다.
2. 악성질환
악성 유방 질환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유방암에 대한 치료(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를 진행한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소변시 통증을 느끼고, 소변후 시원하게 느끼지 못할 때 의심을 하게 되고, 간단한 소변 검사로 염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확인된 경우에는 진찰 및 여러 특수 검사 등을 통하여 원인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질염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요도염, 방광염이 있고, 임질 등 성병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감별하여야 합니다.
요도염, 방광염은 흔히 질염이 원인이 되거나 질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현상을 요실금이라 합니다. 요실금 증상을 가진 여성의 대부분이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지나쳐 버리거나,
수치심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배뇨장애 이외의 증상으로 입원한 여성환자와 병원내의 여성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45%가 요실금을 경험했거나 그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의 요실금 환자수는 대략 25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증상
하루 8회이상, 자다가 2회이상 소변을 봅니다.소변을 보아도 개운치 않습니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습니다.
하복부에 항상 불쾌한 느낌이 있습니다.소변을 보고 싶을 때 참지 못합니다.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부부관계 시 소변이 나옵니다.
종류와 원인
긴장성 요실금은 기침, 재채기, 큰 웃음, 줄넘기 등 배에 힘이 들어갈때 소변이 나오는 것으로, 전체 요실금의 70~80%를 차지합니다.
분만 후, 골반근육이 이완되어 방광요도가 늘어짐으로 인하여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비만여성의 경우 복막속에 지방이 쌓여 방광이나 자궁이 늘어져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을 참지 못하여 화장실에 빨리가지 않으면 속옷을 적시는 경우로, 전체 요실금의 10~20%를 차지합니다.
60세 이상의 여성에게 이유없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노령으로 인한 신경손상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진단
요실금에 대한 철저한 문진과 이학적 검사가 우선 필요합니다.
요실금의 상태와 심한 정도는 설문지, 배뇨일지, 패드검사, 복압검사, 내진, 방광요도경검사, 방사선학적검사,
요역동학검사 등을 통한 주관적 및 객관적 자료로써 알수 있습니다.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양하므로, 전문의에 의한정밀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해야 합니다.
긴장성 요실금의 치료는 크게 비수술요법과 수술요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